[아이티데일리]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엑스포럼은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4)’를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챗GPT의 등장으로 주목받은 생성형 AI에서부터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범용인공지능(AGI)까지 전 산업 분야에 AI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최전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AI 기술 응용 및 도입을 통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생성형·대화형 AI, AI 추천 및 분석 솔루션 등과 같은 ‘AI 융합 솔루션 및 플랫폼’에서부터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및 통합 플랫폼’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다양한 기술 트렌드가 소개된다.

더불어 AI, 로봇,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 ‘테크콘(TechCon) 2024’과 분야별 융합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의 미래 비전을 탐구하는 ‘더웨이브서울(The WAVE Seoul) 2024’도 전시 기간에 함께 개최된다.

AI 관련 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을 육성하고자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도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장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상 등 총 10점을 시상했으며, 이스트소프트, 아크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모빌린트, 마키나락스, 비투엔, 디오비스튜디오, 테스트웍스, 펀진, 아임클라우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 발표회 ‘넥스트 테크 언팩(NexTech Unpack)’, 첨단 미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 특별 체험관으로 올해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쇼케이스인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Smart Daily Life Pavilion, SDL)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주최 측은 “AI의 고도화, AGI의 상용화와 맞물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AI비즈니스 전시회로서 전 산업에 적용되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SKT, 이스트소프트, 노키아, 아크릴, 델타엑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업 및 기관들과 쿠팡, CJ 대한통운, 두산로보틱스, 오토스토어, 다쏘시스템코리아, HP코리아, NHN두레이 등을 비롯해 국내외 270개 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총 30개국에서 4만 5천만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