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 포스데이타가 개발해 가동 중인 기존 생산라인의 정보시스템 기능을 확대, 보완해 신 시스템과 통합돼 궁극적으로 통합생산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철강 생산관리 패키지를 적용해 시스템 개발기간과 원가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이달부터 2006년 12월까지 총 21개월로 계획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에만 중국의 제남강철, 소관강철,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철강업체의 SI사업을 수주해 중국 철강정보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남경강철은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 위치한 철강업체로, 선재, 봉강, 형강, 후판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조강 생산능력은 400만 톤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