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능 및 프리미엄 성능 제공…탑재·상용화한 첫 단말 이달 중 발표

퀄컴이 ‘스냅드래곤 8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8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는 ‘스냅드래곤 8s 3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s Gen 3 Mobile Platform)’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스냅드래곤 8 시리즈의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더 많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스냅드래곤 8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및 상시 감지 ISP, 우수한 연결성 및 무손실 고음질 사운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이추안-7B(Baichuan-7B)’, ‘라마 2(Llama 2)’,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 등 대표적인 대형 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다양한 AI 모델을 폭넓게 지원한다.

퀄컴의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고급 카메라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8s 3세대는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며 일상에서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퀄컴의 최상급 모바일 제품인 프리미엄 스냅드래곤 8 시리즈에 스냅드래곤 8s 3세대의 추가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수준 높고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s 3세대는 아너(Honor), 아이쿠(iQOO), 리얼미(Realme), 홍미(Redmi), 샤오미(Xiaomi) 등 주요 OEM에 채택될 예정이며, 이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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