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 위탁교육 계약…3년 연속 지역인재 육성

[아이티데일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지난 18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 3기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BIPA와 오는 5월부터 약 8개월 동안 3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자바(Java) 개발자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 등 2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3기 교육과정은 지난해 12월 종료된 2기 과정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교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재편해 구성되며 취업 연계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은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1기와 2기 교육과정 수료생 가운데 44명을 채용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2년부터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 1기 과정부터 위탁교육사로 참여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메가존클라우드 부산사업소를 개소해 부산 소재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채용을 지원해 왔다.

메가존클라우드 신중진 능력개발센터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3년 연속 BIPA와 부산 청년들의 클라우드 역량 개발과 취업 기회 부족 문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가진 실무 맞춤형 역량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인재 양성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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