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상주하며 고객사 현황 모니터링 및 실시간 응대

[아이티데일리] 쿠콘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 위치한 시스템 통합보안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개소한 쿠콘의 관제센터는 규모가 확장돼 현재 2,000여 대의 인프라 운영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쿠콘 측은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쿠콘 API를 도입하는 기업과 데이터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에 대비해 고객사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있다고 리뉴얼 배경을 설명했다.

쿠콘이 본사 내 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개편해 관제 효율을 증대했다.
쿠콘이 본사 내 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개편해 관제 효율을 증대했다.

새롭게 단장한 관제센터에는 20여 명의 전문 인력이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트래픽, 응답시간 등 모든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해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관제센터 리뉴얼을 계기로 쿠콘은 서비스 안정성을 대폭 강화해 철저한 상시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 등 보다 효과적인 관제 체계를 갖추게 됐다.

쿠콘은 현재 이중화된 금융보안 클라우드센터와 관제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보안 클라우드센터는 대형 금융기관 수준의 우수한 보안 인프라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쿠콘은 금융기관, 대기업 등 1,900여 개 고객사에 데이터 및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사에 더욱 안전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시로 방화벽 정책, 패치 적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화 장비 교체 △OS 업그레이드 △차세대 보안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함께 펼치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 API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관제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고객사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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