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프로페셔널 서비스 제공 및 프로젝트 기술 협력

[아이티데일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업이자 레이크하우스 전문기업인 데이터브릭스와 ‘딜리버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Delivery Provider Program, 이하 DPP)’에 따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PP는 데이터브릭스의 생태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기술 역량과 다양한 고객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 업체에게 파트너십 체결 자격이 부여된다. 평가 기준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자격증 유무,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에 대한 실무 지식,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관련 업무 경험 △클라우드, 빅데이터, 데브옵스 관련 컨설팅 제공 역량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수행경험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심사를 통과해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DPP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업무 가이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등 고객사가 데이터와 AI의 통합 거버넌스를 위해 데이터브릭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브릭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브릭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검증(PoC), 고객사 대상 핸즈온 세션 지원, 데이터 전환 사업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여 명 규모의 전문 조직을 통해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브릭스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 및 데이터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지원해 왔다는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7월 데이터브릭스가 인증하는 데이터 및 AI 전문가인 ‘데이터브릭스 챔피언’을 배출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데이터브릭스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메가존클라우드의 운영 및 관리 경험과 혁신적인 데이터브릭스의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의 그레그 테일러(Greg Taylor) 아태지역 파트너 부문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브릭스의 파트너로, 우리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에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왔다. 이번 딜리버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며,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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