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723.3%, 연평균 성장률 101.9% 달성

[아이티데일리]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지넷은 500개사 가운데 전체 순위 87위, 핀테크, 금융서비스&보험(Fintech, Financial Services & Insurance) 부문 14위에 올랐다.

6년째 진행되는 이 조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15,000곳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19년과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이며, 우리나라 기업은 총 123개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지넷은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723.3%, 연평균 성장률 101.9%의 성과로 전체 87위, 핀테크, 금융서비스&보험 부문 14위를 기록했다. 2014년 설립된 아이지넷은 2019년 AI 보험서비스 플랫폼 ‘보닥’을 출시하며 현재까지 200만 다운로드, 누적 중개액 5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데이터와 IT기술을 통한 보험 산업의 세대교체를 목표로,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험 생태계 구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보닥으로 증명된 AI 보험 진단, 추천 엔진을 솔루션으로 공급하며 신협, NH농협손해보험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 B2B 비즈니스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상조 등 헬스케어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라이프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 향하는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지넷은 매년 100%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과 보닥이 보여준 각종 지표를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 1위를 공고히 하며 최근 사업모델평가 A, A를 획득하고 코스닥 상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올해 1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에서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장 추진 소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올 한 해는 아이지넷에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또한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보험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지넷뿐만 아니라 모든 인슈어테크 기업들이 선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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