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노드 및 데이터 저장 셀 노드 운영 상태, 부하 상황 등 확인 가능

셀파 엑사매니저의 엑사데이터 모니터링 화면
셀파 엑사매니저의 엑사데이터 모니터링 화면

[아이티데일리]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 기업 셀파소프트는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를 통합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셀파 엑사매니저(Sherpa EXA Manager)’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하는 데 최적화된 컴퓨팅 플랫폼이다. 탁월한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을 제공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출시된 셀파 엑사매니저는 엑사데이터 운영자가 커맨드 기반으로 DB 관련 작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DB노드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Cell) 노드의 운영 상태 및 부하 상황에 대한 확인, 그리고 누가 어떤 작업을 수행했는지에 대한 작업 이력 등을 제공한다.

아키텍처의 특징으로는 엑사데이터의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에이전트(Agent) 설치 없이 관리 서버에서 엑사데이터의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CLI)를 사용해 리소스를 제어하고 성능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생성/삭제 및 시작/중지 △오라클 리커버리 매니저(RMAN) 기반 백업 및 복구 △수행된 백업의 정상 유무와 백업 사이즈, 수행시간, 실행 이력 모니터링 △버전별 릴리즈된 데이터베이스 패치의 적용 등 엑사데이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셀파소프트는 차기 릴리즈에서 가상화 기반의 DB 구성이 가능하도록 CPU와 메모리, 스토리지 등의 리소스를 재구성하는 클라우드 기능요소를 추가해 프라이빗 DB 클라우드 구성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셀파소프트 박기범 대표는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국내 많은 대형 고객사에서 운영 중인 만큼 이번 셀파 엑사매니저 출시를 통해 엑사데이터 자동 운영을 원하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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