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고객 사례 공유

[아이티데일리] SAP는 클라우드 HCM(인적자본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가 지난 26일 국내 기업의 인적자원(HR) 및 IT 분야 임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SAP HR 커넥트 2024(SAP HR Connect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AP 석세스팩터스는 ‘온프레미스 HR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의 주제로 최신 HR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최신 클라우드 기술로 원활히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SAP 석세스팩터스 대니얼 벡(Daniel Beck) 사장 겸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한 HR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SAP HR 커넥트 2024 행사장 전경

특히 이번 행사에는 LG CNS, LG이노텍, 한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SAP 석세스팩터스 고객사 사례가 공개됐다. 국내 고객사의 HR 현업 및 혁신 담당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HCM 솔루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 및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한독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강화하며, HR 정보의 효율적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사용 편의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향후 전략적 의사결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SAP 석세스팩터스 기반 피플 허브(People Hub)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SAP 석세스팩터스를 글로벌 통합 도입한 두산그룹의 HR 여정을 공유했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국내 고객에게 방향성과 이점 그리고 클라우드 SaaS를 보완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솔루션 '피플리(peoply)'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SAP 석세스팩터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역량을 도입하며 비즈니스 AI 분야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애 38개의 AI 기능을, 올해 2월에는 80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혁신을 가속화했다. 또한 올해 출시될 탤런트 인텔리전스 허브(Talent Intelligence Hub) 내 딥러닝과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의 사용 사례 등 52개의 AI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SAP 석세스팩터스 대니얼 벡 사장은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고객의 여정에서 필요한 혁신으로 고객을 충족시켜야 한다”며 “SAP 석세스팩터스는 개방형 표준 기반 플랫폼과 강력한 파트너십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복잡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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