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ㆍMSㆍ인텔 참여, PC 300여대 전달

TG삼보컴퓨터가 본사에서 TG삼보ㆍMSㆍ인텔 등 3사 대표와 네티즌이 선정한 나눔 수혜자 등과 '마음을 나누는 트루 도네이션' 전달식을 24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TG삼보와 MS가 주관하고 인텔코리아가 후원, 300여대의 데스크톱PC, 노트북 PC, 모니터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일부터 TG삼보컴퓨터 홈페이지를 통해 PC가 필요한 곳의 사연을 응모 받는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네티즌의 직접 추천을 통한 공개 투표 방식으로 기증할 곳을 채택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이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또 네티즌들의 약 8600여건의 응원 댓글과 1만여회의 추천이 있었다.

그 결과 응모자 중 가장 많은 네티즌 추천을 받은 개인과 단체 등에게 노트북 데스크톱 PC 100대, 모니터 100대, 노트북 PC 100대 등 총 300대의 제품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서 컴퓨터을 전달받은 강명훈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경북 고령군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한 컴퓨터 장비에 관한 사연을 올려 700회 이상의 최다 네티즌 추천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TG삼보컴퓨터 안창주 사장은 "TG삼보컴퓨터는 앞으로도 '환경과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며 나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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