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법인 통해 카발 온라인 직접 운영 예정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MMORPG 카발 온라인(http://www.cabal.co.kr)이 북미 서비스 운영에 직접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카발 온라인은 퍼블리셔 OGP를 통해 운영되었던 북미서비스의 계약기간이 종료 되는대로, 이스트소프트의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수준 높은 자사의 기술 인력으로 북미서비스를 지속해 나간다.

또한 기존 OGP와 이스트소프트 사이에 맺어진 계약에 따라, 기존 서버의 캐릭터 데이터는 유저 동의를 받아 그대로 새 서비스로 이전될 예정이다

게임사업본부 민영환 본부장은 "퍼블리셔가 아닌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보다 빠른 컨텐츠 업데이트와 안정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 동안 큰 사랑을 보내주었던 북미의 카발 유저들에게 더 나아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발 온라인은 지난 북미 온라인 게임 전문 웹진 MMOsite(www.mmosite.com)의 2009 Reader's Choice Awards에서 'Best Graphic'과 'Best Community' 2관왕에 오르는 등, 현재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 수출되는 등 글로벌게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