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이코리아포럼 정기 세미나 트렌드&비전 부문 주제발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정기 세미나에서 병원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디지털 호스피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호스피털이란 IT기술을 이용한 병원 내 모든 장비의 통합 제어, 국내외 병원 간 원격진료, 물류관리, 임상의사결정, U-헬스케어 등을 통해 병원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 병원을 말한다.

한국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및 전자의무기록(EMR) 보급률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 만큼 관련 시장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트렌드&비전 부문 발표자로 나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상현 부장은 "산업 설비에 준하는 에너지 소비구조를 가진 병원 시스템의 효율화가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며 "환자의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하는 통합 솔루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 친환경 솔루션 '에코스트럭쳐(Eco-StrucxureTM)'를 통해 병원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에코스트럭쳐는 병원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75%를 차지하는 조명, 냉난방, 공조, 온수시스템의 효율화는 물론 최첨단 의료 장비의 관리와 환자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APC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XureTM)를 기반으로 첨단 IT기술과 지능형 빌딩 제어 시스템을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완전 자동화된 실내환경 제어, CCTV를 활용한 완벽한 보안,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웹을 통한 원격제어 및 종합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며 시설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해 규정 준수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에릭리제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호스피털 솔루션은 최상의 안락함과 안전을 제공함은 물론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아키텍처"라며, "전력, 데이터센터, 빌딩 관리, 자동화, 보안 등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의료IT 기업 협의체인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주최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 IT 최신 기술 동향, 실제 구현 사례 등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