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Application Traffic Management) 전문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남덕우)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가 국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F5 네트웍스 코리아는 올해 들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씨티은행, 고려해운, LG생활건강 등 20여 개의 굵직굵직한 고객들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하는가 하면 잘 알지 못하는 고객들로부터도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특히 일부 고객들은 테스트를 실시 한 뒤 며칠도 지나지 않아 구매를 요청하기도 한다는 것. F5 네트웍스 코리아는 이 같은 판매요청에 따라 올 1/4분기 매출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것.

한편 국내 고객들이 F5 네트웍스 장비를 요청하는 경우는 대다수가 기존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해 해결할 수 없을 때가 많다는 것. F5 네트웍스 장비는 경쟁 제품들이 해결할 수 없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 문제를 쉽게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지난해 2월 설립된 F5 네트웍스 코리아는 지난 1년여 동안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대고객 홍보에 적극 노력해 왔고, 협력사도 3개에서 5개사로 더 늘렸다. 지사 설립 1년여 만에 결실을 거두고 있는 F5 네트웍스 코리아가 국내 시장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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