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좀비 PC 차단시스템 사업 및 스마트그리드 시스템기기 보안에 활용

SGA(대표 은유진, 옛 에스지어드밴텍, www.sgacorp.kr)는 좀비 PC 차단과 임베디드 OS 보안솔루션을 위한 최신 기술 4개가 동시에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SGA는 <커널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및 신뢰된 프로세스 보호>, <커널 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시스템파괴 차단>, <좀비 PC 차단시스템>, <네트워크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조기방역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이번 특허 기술은 올 6월 '좀비PC차단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른 정부 좀비 PC 차단시스템 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시스템기기 보안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SGA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17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특허 기술을 활용한 통합보안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널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및 신뢰된 프로세스 보호>와 <커널 계층에서 통제리스트를 이용한 시스템파괴 차단> 특허는 시큐어OS 기술과 백신 기술을 융합해 개발됐다. 임베디드 운영체제와 같이 특화된 환경에서 프로세스를 보호하고 방화벽이나 IPS같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막지 못 하는 외부 해킹을 서버의 커널 계층에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좀비 PC 차단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조기방역시스템> 특허는 좀비 프로세스만을 고립시켜 PC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좀비 PC를 물리적으로 차단해 문제 해결 시까지 PC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기존 방법과는 달리, 좀비 프로세스만 차단해 기존 서비스의 정상적인 수행을 돕는다.

SGA 은유진 대표는 "이번 특허는 SGA가 지난 해 보안에 관한 모든 기술력을 갖추고 통합보안솔루션 기업의 비전을 선포한 이래 PC백신 및 서버보안기술을 활용해 정보보호 기술을 융합한 첫 사례"라며, "스마트그리드에 들어가는 임베디드 기기용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따른 보안 위협의 대두 등 그린 IT 시대를 맞아 새롭게 열리는 정보보호 수요를 기회로 이번 특허기술을 매출로 연결시키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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