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솔루션 전문 업체인 소프트파워(대표이사 이세연)가 RTE(Real Time Enterprise, 실시간 기업)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파워는 RTE를 올해의 전략적 및 전사적 사업 아이템으로 설정, 이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RTE 사업본부’와 ‘전략 컨설팅 사업본부’를 별도 설립했다는 것.
즉 8명으로 구성된 RTE 사업본부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을 담당하고, 17명으로 구성된 전략 컨설팅 사업본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RTE 구현을 위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
소프트파워는 삼성, 동부, LG 등의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략할 예정이고, 이들 기업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기업 SI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파워는 그 동안 ERP 솔루션으로 그 동안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공략해 왔고, 이들을 기반으로 대기업으로까지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즉,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RTE의 주 수요처인 대기업들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는 영업 전략인 것이다. 소프트파워가 기존 중소기업 고객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RTE 시장을 어떻게 개척해 나갈지 주목된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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