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갤럭시S’ 30만대 주문 접수


▲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S(SHW-M110S)'를 SK텔레콤을 통해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출시 전부터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을 감안해 약 5만대에 달하는 초도 물량을 생산, 금일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전국으로 공급을 확산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의 주문 물량은 총 30만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에 맞춰 교육, 생활, 날씨, 뉴스, 증권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등에서 소비자 대상 '갤럭시S'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갤럭시S'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행사도 진행된다.

스마트폰 '갤럭시S'는 4.0형(10.08cm) '슈퍼 아몰레드', 9.9mm 슬림 디자인으로 출시 가격은 94만원대이다. SK텔레콤 올인원 4만5천원 요금제 가입 시, 20만원 후반대에 구입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의 20여년 역량을 총 결집해 만든 걸작 스마트폰"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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