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은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실시간 분석환경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조만간 기업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총괄하는 구조로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BAM은 KPI를 통해 비즈니스적 영향 분석뿐만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가지를 모니터링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령 주문이 늦게 들어오거나 허용치에 미치니 못하는 설정된 룰에 따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버, 웹 서버, 주문 애플리케이션 서버, 아답터 등의 이상 유무를 자동 점검하는 것이다.
따라서 BAM은 인프란 단과 애플리케이션을 총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고유 역할을 수행하면서 BAM을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구조로 될 것으로 보인다.
점차 BPM과 BAM에서 표준 준수가 부각되는 이유는 BAM의 향후 발전 방향이 웹 서비스 및 SOA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야 효과 구현이 가능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BAM의 근간이 된다고도 볼 수 있는 BPM은 올 하반기부터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BPM 시장은 워크 플로우 기반 BPM이냐 아니면 EAI 기반 BPM이냐는 논란을 거쳐 워크플로우 기반 BPM이 시장을 석권해 왔다(상세한 내용은 본지 5월 호 35쪽 참조).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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