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NT 서버인 ‘x’시리즈 영업담당 본부장에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경봉 씨를 다시 영입했다.
이경봉 본부장은 지난 1986년 한국IBM에 입사, 유닉스 등의 서버 영업을 비롯해 스토리지 사업본부장(1999.1~2000.3)을 마지막으로 2000년 3월 퇴사했다. 이후 그는 안철수연구소 영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EDS 영업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경봉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 한국IBM에 입사한 만큼 책임을 갖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울 각오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경봉 본부장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그리고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까다롭다는 의견도 많다.
한편, x 시리즈 사업본부를 맡고 있던 조상열 상무는 퇴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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