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사장 김인)는 창립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행사에서 유니ERP 신제품 발표와 함께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SDS의 ‘유니 ERPⅡ 스페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기능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화 기능에 초점을 맞춘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수직적 협업이 가능한 콜러보레이션(Collaboration, 통합) 기능 △수평적 협업이 가능한 멀티 컴퍼니(Multi-Company) 기능 △성과지표관리, 세무회계, A/S관리 기능, △금형관리, 설비관리, 설비생산관리 등의 업종특화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삼성전자 협력사 정보화지원 사업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타깃 고객인 전기·전자·기계·자동차 부품·화학제조업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유니 ERPⅡ 스페셜을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지식관리(KM) 등 중견기업이 성장하면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능들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유니 ERP Ⅱ 스페셜 신제품’ 출시로 기업 내부 단순한 ERP에서 협업 기능이 추가된 진화된 ERP 공급으로 중소기업 정보화에 보다 더 앞장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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