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 세이퍼’, CC인증 획득 및 다수 고객사로부터 이미 검증

DB 보안 전문 업체인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기존 DB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신제품을 출시한다.

피앤피시큐어의 대표 제품인 DB 접근통제 솔루션 'DB 세이퍼'에 이은 차기 주력 제품은 'WAS 세이퍼'로, 8월 CC인증 획득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DB 보안 솔루션의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제품으로 기업들이 DB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피앤피시큐어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B에 접근하는 것에 대한 보안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게 기존 DB 접근통제 솔루션들의 취약했던 부분이었다. 즉, 기존 제품으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한 내역(로그)만 남겼을 뿐, 접근하지 못하게 통제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DB 보안 제품을 보완할 대책 마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았다고 한다.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는 "WAS 세이퍼도 DB 세이퍼와 마찬가지로 고객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1년 전부터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들은 WAS 세이퍼를 이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B에 접근하는 것에 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출시 전이지만, 최근에 DB 세이퍼를 도입한 고객의 70% 이상이 WAS 세이퍼를 함께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만큼 출시 전부터 시장 반응이 뜨겁다는 것. 2004년 DB 접근통제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DB 보안 시장을 연 피앤피시큐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DB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