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템포의 백업 솔루션인 Tina는 시간항해 기법이란 실시간 데이터 비교 기술을 통해, 손상된 데이터를 GUI상에서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술력을 통해 데이터 손실의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경쟁사 백업 솔루션에 데이터 복구 시간을 최대 3배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이템포의 릭 워첵 CEO는 “에이템포는 안정된 고객사를 차례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서서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템포는 국내 고객사로 하이닉스 반도체, 삼성석유화학, 대우중공업, 엘지화학 등을 포함한 15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채널로 ▲나노베이커뮤니케이션즈 ▲동심하이테크 ▲민맥정보 ▲에스투케이 ▲유니포스테크 ▲인포큐브 ▲콘트롤시스템코리아 ▲큐브에스텍 ▲프로피아 ▲한국HP ▲휴먼에스텍21 ▲S.M.Technology 등 12곳을 확보했고, 100%간접 판매한다.
에이템포의 AP 총괄 정형문 회장은 “엔터프라이즈 백업 시장의 경우 베리타스와 레가토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에이템포의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며 “한국에이템포의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으로 예상하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