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 www.atempo.co.kr)는 지난 8일을 에이템포의 날(Atempo’s day)로 정하고 자사의 백업 솔루션인 타임 네비게이터(Time navigater 이하 Tina)를 내세워 향후 국내 엔터프라이즈 백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템포의 백업 솔루션인 Tina는 시간항해 기법이란 실시간 데이터 비교 기술을 통해, 손상된 데이터를 GUI상에서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술력을 통해 데이터 손실의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경쟁사 백업 솔루션에 데이터 복구 시간을 최대 3배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이템포의 릭 워첵 CEO는 “에이템포는 안정된 고객사를 차례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서서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템포는 국내 고객사로 하이닉스 반도체, 삼성석유화학, 대우중공업, 엘지화학 등을 포함한 15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채널로 ▲나노베이커뮤니케이션즈 ▲동심하이테크 ▲민맥정보 ▲에스투케이 ▲유니포스테크 ▲인포큐브 ▲콘트롤시스템코리아 ▲큐브에스텍 ▲프로피아 ▲한국HP ▲휴먼에스텍21 ▲S.M.Technology 등 12곳을 확보했고, 100%간접 판매한다.
에이템포의 AP 총괄 정형문 회장은 “엔터프라이즈 백업 시장의 경우 베리타스와 레가토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에이템포의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며 “한국에이템포의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으로 예상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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