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렌탈회사 이렌컴(대표 임준규)은 11일 한국MS와 협력을 통해 RA(Rental Agreement) SW의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RA는 FPP(Full Product Package, MS Office 나 Win XP) 라이센스 형태로 제공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단 기간인 5일부터 최장 2년까지 렌탈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MS SW제품군을 렌탈 서비스방식으로 활용할 경우 동일한 SW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보다 최대 2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렌탈 계약기간이 만료된 경우엔 재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RA 프로그램 탑재 방식은 이렌컴에서 PC, 노트북 본체에 미리 설치해 렌탈 공급하고 최종 사용자들은 MS에서 인증한 최종 사용자용 인증서를 RA 인증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MS의 RA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일본, 스페인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선보인 제도이고, 국내시장에서는 1년 기간 동안의 검토를 통해 올 4월부터 선보였다. RA 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MS의 RA 대행사인 이렌컴 혹은 RA 파트너 렌탈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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