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첨단 IT기술인 유비쿼터스 환경을 학교교육에 접목하는 ‘u-러닝 연구학교’ 운영 기념행사를 갖고, 학교정보화 환경의 유비쿼터스화 추진을 발표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u-러닝 연구학교’ 운영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에는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가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학교와 가정에 무선 인터넷 환경, 태블릿 PC 100대, 개인휴대단말기(PDA) 350대, 서버 시스템 20대,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네스팟(NESPOT) ID 350개 등 인프라와 사이버 가정 학습용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이 탑재된 시스템이 구축된다.
전국에서 18개 초•중등학교가 선정돼 유비쿼터스 분야와 인터넷 기반 분야의 2개 주제로 나누어져 각각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연구학교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선진국형 교육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학교가 평생학습사회에 대비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에 친숙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