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 파견, 내년 상반기 솔루션 공급 및 운영 교육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최근 중국 강소성 태주시 정부와 약 5억 원 규모의 보안관제센터(이하 SOC, Security Operation Center)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국 SOC 구축 프로젝트 수주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 만으로 태주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입주 기업들에게 24시간 365일 보안관제와 침해사고 분석/대응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해외업체와 경쟁을 통해 중국에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수주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보안관제솔루션인 '세피니티(Sefinity)'와 V3 제품군, 통합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 UTM' 등의 공급과 함께, SOC구축 및 운영관리 컨설팅 등 전반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한국 본사의 보안 전문가들을 중국으로 파견,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법인장 김현숙, http://www.ahn.com.cn)과 협력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안관제 운영체계와 프로세스 수립, 세피니티 보안관제솔루션 구축, V3 및 트러스가드 UTM 설치 및 제품 운영교육 등 전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주시 정부가 추진중인 3단계 망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망설비 사업자로는 '차이나텔레콤(www.chinatelecom.com.cn)'이, IDC 구축 사업자로는 '21vianet社(http://www.21vianet.com/ch)'가 참여하며, 특별히 별도 지정된 보안 분야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독자적 사업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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