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스턴스 보안’에 초점, 가상화 환경 보호 신기술 제공

경기 침체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으로 가상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만텍(대표 정경원, www.symantec.co.kr)이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 및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화의 핵심은 물리적 단위로만 나눠 쓰던 IT 자원을 논리적인 가상의 영역으로 구분해 공유함으로서 IT 투자·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 업무 환경에서 가상화 워크로드가 불안전한 상태로 실행되면서 보안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가트너도 2012년까지 기업 업무 중 50%가 가상화될 것이며, 이들 기업의 IT관리자 중 60%가 보안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만텍의 가상화 보안 전략은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는 탐지할 수 없는 공격까지 차단해주는 '싱글 인스턴스 보안(Single Instance Security)'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싱글 인스턴스 보안'은 각각의 게스트가 악성코드 정의와 스캔 엔진을 필요로 하는 다중 인스턴스 보호 방식 대신 게스트들이 연관된 보안 기술을 하나의 싱글 인스턴스로 공유하도록 해 고객들이 온· 오프라인 가상화 환경 보호와 연계된 운영 및 성능 상의 문제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글 인스턴스 보안'뿐 아니라 시만텍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또는 중복되는 시스템 스캔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세대 보안 신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평판(Reputation) 기반의 보안 기술,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이 제공하는 리소스 레벨링(Resource leveling) 기술 등이다.

시만텍코리아의 정경원 사장은 "물리 및 가상화 환경을 위한 시만텍의 보안 솔루션은 ▲IT 정책 개발 및 집행, ▲정보 보호, ▲신원확인, ▲시스템 관리, 그리고 ▲인프라 보호 등 5가지 IT 보안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고객들이 소중한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고객들이 가상화 환경 도입을 준비중이거나 계획하면서 보안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시만텍은 혁신적인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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