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과 CA의 IT 합작사인 라이거시스템즈(대표 조영천)가 4월 15일자로 회사명을 베니트(www.benit.co.kr)로 바꾸고 IT 서비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새출발 한다. 라이거시스템즈는 15일-16일 양일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및 CI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베니트(BENIT)도 비전과 기업철학을 반영하여 개발한 것으로 ▲BENEFIT via IT ▲BEST in IT ▲BE in IT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니트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부여’라는 의미의 ‘Innovatively Yours’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이는 스스로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혁신에 동반자가 되고 IT의 중심에서 IT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베니핏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베니트 조영천 사장은 “전문화 및 핵심역량을 강화해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해 IT서비스관리와 IT아웃소싱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흑자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니트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조직문화 및 조직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간 비전 수립과 CI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비전 달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 과제들을 도출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베니트는 경쟁력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해 FY06(2005.4.1~2006.3.31)에는 매출 365억 원에 흑자 경영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베니트의 본사는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 빌딩에, 영업본부는 삼성동 코오롱빌딩에 있으며 직원수는 총 2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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