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제시스템 운영 등 체계적인 정보보호활동 높이 평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제9회 정보보호대상(Information Security Award 2010) 시상식」이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우리나라 정보보호분야 발전에 기여한 8개 기업이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그리고 1개 단체와 개인 1인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보보호대상"은 2002년도부터 기업 등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수준과 운용체계 등에 대해 전문가에 의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한 후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여 격려하는 행사이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비씨카드(주)가 선정되었다. 비씨카드(주)는 금융정보 보호를 위한 자체 IDC의 구축 및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등 철저한 기술적 보안대책을 수립하여 수행하고 있고, 최고경영자의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여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올해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아울러,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엔씨소프트, 인포섹, 현대정보기술에, 특별상(후원기관장상)은 호남석유화학(대한상공회의소장상), 에이쓰리시큐리티(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상), 이글루시큐리티(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장상), 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공로상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로 지난 20여년 동안 정보보호 분야 발전 및 전문 인력양성 등에 기여한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 보급뿐만 아니라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정보보호 활성화와 인식제고에 기여한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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