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주하고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주관하는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에 참여할 IT업체들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TIMPs에 선정된 업체로는 누리인포스, 더존다스, 한국하이네트, 한국비즈넷 온라인패스, 영림원소프트랩, 비디에스인포컴, 소프트파워, 아이콜스, 창해소프트, 케이컴스, 인코닉스, 인성정보 등이다.
신규로 선정된 업체로는 인크루트(옛 뉴소프트기술), KE정보기술, 노아테크놀로지, 다모넷, 사이버다임, 유비넷, 인코닉스, 인프라정보통신, KCC정보통신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TIMPs 예산으로 50억 원을 책정했고 10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TIMPs 지원업종이 전자/전기, 금속/비금속, 건설, 화학, 물류, 식품, 섬유 등 8개였으나 올해에는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모기업과 협력기업의 Trigger-Ring 형태의 구성요건을 완화해 기업 간 연계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도모하도록 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4일까지 5주간 총 138개의 중소기업으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및 기술평가를 실시해 협력 형 1개 그룹을 포함 총 100개의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정보화진단 및 감리비용, 컨설팅·소프트웨어 구입비 등 총 소요비용의 50%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계형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지원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TIMPs의 성공적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을 정보화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이 사업을 새로운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업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성과지표를 보완하고 정보화투자성과지표, 분석사례, 성공/실패요인 사례집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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