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서비스· R&D· M&A 역점 둔 성장 전략

올해 나우콤에서 사업분할 후 새롭게 출범한 윈스테크넷이 재도약의 의지를 담은 비전을 선포했다. 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14일 1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비전선포 및 사업계획을 위한 워크샵과 신년회를 개최하고 재도약을 위한 '윈스 시즌3 시대'를 선언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10년이 넘는 보안사업의 이슈를 돌아보고 미래 10년의 기반이 될 올해의 경영 전략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2015년 매출 1,000억 달성의 의지를 담은 중장기 사업비전 '비전 1000'과 슬로건 '새로운 도전! 윈스 시즌3'를 발표했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한 420억과 80억을 목표로하며, 2015년 매출 1,000억에 영업이익 200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3&전략' 즉,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중장기 성장축으로 키워나가겠다는 S&S(Solution & Service) △전문인력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역량을 높이겠다는 R&D(Research & development) △보안사업 시너지를 높일 새로운 인수합병을 준비하겠다는 M&A(Merger & Acquisition)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10년이 넘는 윈스테크넷 역사는 시장진출에서 펀딩, 코스닥, 위기극복, 사업다각화까지의 시즌1으로 시작해 2008년 합병법인으로 활동한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마감했다"며, "올해 새롭게 시작한 윈스테크넷 시즌3는 '비전 1000'의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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