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보호 봉사단으로 위촉, 각종 교육 학술행사 등 연구활동 지원


▲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선정동아리 증서 수여식에서 서종렬 KISA원장(중앙)과 동아리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KCC, 위원장 최시중)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2011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42개의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경기대, 경희대, 가톨릭대, 연세대, 고려대 등 42개로, 이 중 27개는 지난해에 이어 참여했고, 15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되었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강원권이 19개 동아리로 가장 많았으며, 영남권 10개, 충청권 8개, 호남권 5개 동아리 순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대상이 2개 늘어났다.

방통위와 KISA는 2006년부터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들을 선정해, 대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올바른 윤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 및 소양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2개 동아리에게 각종 교육, 학술행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 봉사 활동을 통해 이들이 기술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ISA는 이들 동아리를 '대학 정보보호 봉사단'으로 위촉하는 증서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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