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공격 원천인 악성 IP 및 유해 URL 등 좀비PC로부터 보호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10일 디도스 공격의 원천인 악성 IP 및 유해 URL 등 좀비 PC를 만드는 악성코드 유포처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된 HP 티핑포인트 레퓨테이션 DV(TippingPoint Reputation Digital Vaccine)를 공개했다.

아울러 HP는 고객이 독자적인 침입 방지 시스템(IPS, Instrusion Prevention System) 필터의 구현을 통해, 개별 사용자 환경에 맞춰진 커스터마이징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는 시그니처 제작 툴인 티핑포인트 디지털백신 툴킷(DVToolkit, Digital Vaccine Toolkit)도 함께 출시했다.

HP 티핑포인트 시큐리티 프로덕트 그룹 마케팅 책임자인 마이클 캘러헌(Michael Callahan)은 "고객들은 정교하게 발달된 최신의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완벽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새로운 레퓨테이션 DV와 디지털백신 툴킷은 기업 네트워크와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내의 위협을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P 티핑포인트는 지난 해 6월, 악성 IP와 보안상 위험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기업 내 티핑포인트 IPS 솔루션으로 업데이트하고 해당 웹 사이트로의 트래픽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레퓨테이션 DV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악성 IP와 유해 사이트 리스트는 세계적인 보안 관련 연구 및 개발 조직인 HP 디지털백신 연구소(DVLabs)를 통해 매 두 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

이번에 HP 티핑포인트는 글로벌 리서치 조직인 ipTrust의 새로운 인텔리전스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 불분명한 온라인 활동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추가로 레퓨테이션 DV의 악성코드 유포처 데이터베이스는 기존 대비 10배 가량 늘어난 2억 5천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ipTrust는 유해한 온라인 활동에 대한 출처를 분석 및 분류, 평판 분석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효과적인 악성 웹 주소 및 도메인의 구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HP 티핑포인트 디지털백신 툴킷(DVToolkit)은 사내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금융서비스 회사들과 같이 커스터마이징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조직들이 시스템 환경 전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사용이 간편한(easy-to-use) 디지털백신 툴킷(DVToolkit) 마법사를 이용하면 자사 전용의 HP 티핑포인트 IPS 솔루션용 필터를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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