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DDoS 공격 분석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

(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정태명)와 (사)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오는 3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예정인 Security FORECAST 2011을 통해 3.4 DDoS 공격 분석과 대응현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Security FORECAST 2011은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을 토대로 2011년 등장할 정보보호 이슈를 점검하는 세미나. 다만 지난 3월 4일 국내 40개 기관 및 기업을 겨냥한 DDoS 공격의 파장을 감안해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 이번 공격에 대한 분석과 대응실태, 그리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패널토의를 추가로 편성하게 됐다.

방통위 관계자를 비롯해 ISP, 보안업체, 그리고 기업의 보안담당자가 참석하는 이번 패널토의에서는 3.4 DDoS 공격의 특징과 대응현황, 그리고 향후 대응방향 등 다양한 이슈들이 공식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와 관련해 Security FORECAST 2011 운영사무국은 "기업 정보보호와 DDoS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재인식 시킨 이번 공격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패널토의는 이번 DDoS 공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응방안 등을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curity FORECAST 2011에서는 ▲ 직원의 근무환경 변화와 보안 관리 ▲ 개인정보보호법과 그 이후 ▲ 걱정되는 악성코드의 확장 ▲ 데이터 보안의 본격화 ▲ 보안활동의 기본 -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양 기관이 선정한 2011년 정보보호 이슈가 소개될 예정이며, www.concert.or.kr/2011forecast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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