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과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8일 구로동에 위치한 ‘APP 비즈니스 센터’를 정식 개설했다.
이번에 오픈하게 된 AAP(Authorized Assembler Program) 비즈니스 센터는 유럽,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개설된 곳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될 IBM의 유닉스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군을 생산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APP센터 구축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공급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PP 비즈니스 센터는 IBM장비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국내 고객들의 비즈니스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IBM은 성공적인 AAP 운영을 위해 코오롱정보통신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코오롱정보통신은 APP비즈니스 센터 내에 ISV 대상의 파트너 센터를 설립하는 등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이코지시스템(Ecosystem)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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