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최대 3미터까지 방수, 가격은 19만 9천원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방수는 물론 충격 흡수, 방진 등 3단 보호 기능의 멀티프루프(Multiproof) 포켓 캠코더 'HMX-W20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방수 캠코더인 'HMX-W200'은 가로 60mm, 세로 113mm, 두께 19.7mm에 무게 140g(배터리 내장형)의 초소형 사이즈로 수심 최대 3미터에서 약 3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하고, 2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정상 작동된다.

황사와 같이 먼지가 많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진 기능을 탑재하여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 밝기 F2.2의 밝은 렌즈에 5M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센서를 장착하여 어두운 곳에서 촬영 시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Full HD 동영상과 55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김서림 방지(Anti-fog) 기능과 아쿠아(Aqua) 촬영모드, 2.3"의 큰 사이즈 LCD로 물 속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보여주며,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여러 개의 동영상을 쉽게 관리하기 위해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레코드 포즈 기능으로 녹화와 재생시 편리함을 더했으며, 녹화한 동영상을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면 캡처해 별도의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HMX-W200'은 캠코더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빌트인 플러그 방식으로 PC 등 디지털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하여 충전은 물론 촬영한 데이터의 전송이 용이하며, 최대 2시간 10분까지 장시간 촬영도 가능하다.

'HMX-W200'은 레드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9만 9천 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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