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IT학술기초연구 지원 사업에 모두 36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보통신 연구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대학, 학회 등 학술 연구기관의 IT관련 인문, 사회과학, 기초기술 등의 연구 활동과 학술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인문, 사회과학분야 연구과제에 9억 원, 기초기술 분야 연구과제 18억 원, 국내, 국제학술행사 등에 9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과제당 최대 2~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관련 대학, 학회 및 학술법인 등의 우수논문을 도출하고 국내외 IT관련 학술연구 커뮤니티의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또 지방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학과 교수 수 등을 고려해 지역별 예산배정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등 논문지 발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기관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또는 각 지방체신청에 6월 1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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