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이 지난 2일 회사명을 ‘코스콤(Koscom)’으로 바꾸고 새로운 CI와 CS(고객만족)헌장을 제정·선포했다. 한국증권전산의 상호변경은 회사 설립 후 28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초창기 증권관련 전산화 사업에서 출발했으나 2000년대 들어 은행 및 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보안·인증 및 재해복구 등 하부 IT 인프라 구축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른 것이다. 또 최근 증시통합과 동북아 금융허브시장으로의 추진 등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새로운 기업명을 선정하게 됐다.
새로 제정된 코스콤의 워드마크는 방향성을 나타내는 코스콤 아이콘(>)과 영문 소문자를 결합시켜 기업의 미래지향적인 진취성과 더불어 부드럽고 친밀한 고객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