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타요 등 인기 캐릭터 활용한 다채로운 앱북 공동 개발 나서
▲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와 계약을 맺고, 아이코닉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앱북 제작에 나선다.
한컴은 아이코닉스의 인기 캐릭터인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태극천자문'의 동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앱북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앱북으로 각각 개발될 계획이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컴은 최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구름빵 애니메이션 앱북 제작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금번 아이코닉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인터랙티브 앱북 분야에서 인기 높은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컴은 이후로도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여, 인터랙티브 앱북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앱북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자책 형식 표준화 활동 및 기반 솔루션 구축을 통해 전자책 표준 뷰어로 제정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진행하여, 앱북과 전자책을 아우르는 전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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