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 곽영균)가 지난 4월 e-HRM(인사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가동에 본격 들어갔다. 인사관리시스템(HRMS) 업체인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 www.win.co.kr)은 지난해 8월부터 KT&G의 e-HRM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8개월간 구축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된 e-HRM시스템은 직무, 역량중심의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목적으로 사원, 관리자, HR담당자, 임원 등 사용자 관점에 충실한 것으로 인터넷 환경에 통합 인적자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시스템, 쌍방향 의사소통 지원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어 개발됐다.
KT&G의 e-HRM시스템 구축은 응용소프트웨어 구축뿐만 아니라, KT&G의 웹 개발표준인 아키텍처, UI, 용어, 구축환경 등과 개발방법론을 정비하고 내부에서 사용하는 다른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결합과 운영 과정을 통합했다는데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KT&G는 e-HRM으로 임원, 관리자, 인사업무 담당자, 일반사원 등 권한과 책임별 인사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존 웹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다중 라인 입력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조건에 따라 대량의 복잡한 산출물을 출력/조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셀프 서비스가 강화된 대사원용 HR 포탈을 구축했으며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처리 간소화하고 체계적인 직무/역량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KT&G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자체 검사 TOOL(직무능력/성격태도) 전산화해 리더십 개발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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