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공로

포비커의 고종옥 대표가 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한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우수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벤처 관련 축제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국내 벤처기업 및 벤처 투자자, 해외 한인벤처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벤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이다.

포비커의 고종옥 대표는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진행된 시상식의 창업 기업인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벤처·창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포비커의 고종옥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리더십으로 최근의 벤처·창업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비커는 국내 모바일 분야에선 흔치 않은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용 잡지 플랫폼인 '더매거진'을 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고종옥 대표는 "2009년부터 벤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공적인 벤처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