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민 기업으로 거듭 난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광진구 청소년 기념관에서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컴은 지난 21년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제품품질 향상에 기여한 장기근속 포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20년 근속해온 한컴의 '양왕성 전무'가 최장기 근속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오피스 및 솔루션 연구 개발 분야에서 '명장'으로 불리울만한 개발 인재들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1990년 10월 9일, 한글날 설립된 한컴은 지난 21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한컴은 올해 299억 원의 사상 최대의 반기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연매출로도 최대수치인 566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적인 성장과 함께 한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과 모바일 사업의 성공 등으로 문서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질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89년 '아래아한글'에서 시작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오피스 문서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를 보유한 것을 비롯, 올해 한컴은 모바일 오피스와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각광받는 '씽크프리'로 세계시장 진출을 시작한데 이어, 전자책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기반에서 한컴은 올해를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홍구 대표는 "21주년을 맞이한 한컴의 수식어로는 '가장 오래된' 보다는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걸맞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투명 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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