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생산성 솔루션으로 ‘씽크프리 서버 인테그레이터’ 채택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지멘스 본사와 계약을 맺고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지멘스의 IT 전략 프로젝트인 '미래의 사무환경 시나리오'의 생산성 솔루션 부문에 '씽크프리 서버 인테그레이터'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다. 한컴과 지멘스는 장기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광범위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의 '씽크프리 서버 인테그레이터'는 차세대 오피스 분야인 '클라우드'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된 솔루션으로, TCO(총소유비용) 절감과 '씽크프리 모바일'과 연동하여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지멘스와의 공급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고객사례를 구축하게 되었다. 한컴은 독일 포털인 1&1(원앤원), 한국의 LG유플러스 등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ISP 사업자들에게 클라우드 오피스를 공급해온데 이어, 대형 기업의 내부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첫 해외공급 사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기업들이 점점 더 비용 효율적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한컴의 지멘스 공급계약은 클라우드 오피스 중 가장 이상적인 웹오피스 솔루션으로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컴은 이후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공략과 지속적 제품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표준 오피스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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