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관리·그룹웨어·통합자금관리·전자세금시스템 연동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한국교세라미타(대표 김광욱)가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웅진홀딩스가 컨설팅을 수행하고 SAP 비즈니스 원 8.81 최신 버전이 도입됐다.

국내에서 프린터 및 복합기를 유통하는 한국교세라미타는 일본 본사를 포함한 전 세계 판매법인과 원활하게 데이터를 연동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AP 비즈니스 원을 구축했다. SAP 비즈니스 원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한국교세라미타는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창고관리시스템(WMS), 그룹웨어, 통합자금관리시스템(e-Branch), 전자세금시스템(e-Tax) 등의 프로세스와 연동이 가능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교세라미타는 ▲일본 본사와의 구매 발주 및 송장 연동 ▲데이터 신뢰도 및 정확성 향상 ▲영업활동 강화 ▲관리층에 영업방향성 제시 ▲재고관리 수준 향상 ▲자동 수불관리 통한 시간 절약 ▲비용 및 결제 관리 강화 ▲자금관리 강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처리로 관련법 대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교세라미타 배명진 전산팀장은 "그 동안 본사와의 영업 및 주문 연동이 거의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기존 ERP 패키지로는 타 시스템과 연동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SAP 비즈니스 원 구축 후 일본 본사와의 데이터 연동으로 실시간 결제 업무와 본사 재고 확인이 가능해져 업무 처리 속도라 빨라졌다. 또한 영업부서에서 제품 주문 시 실제 재고 파악이 용이해졌고 미수금 송장 매출 인식이 실시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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