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제품은 ‘인터맥스’, 오라클 중심에서 IBM, MS도 포괄
최근 출시한 '인터맥스'는 DB 성능관리 뿐만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까지 통합 모니터링과 각 구간별 진단·분석이 가능하다. 엑셈은 인터맥스를 시작으로 DB 성능관리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걸친 성능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한편 오라클 중심이었던 성능관리를 IBM DB2나 MS SQL Server까지도 포괄하겠다는 것이다.
엑셈은 또 인터맥스를 주력으로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컨설팅과 보안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엑셈은 일본 진출을 모색했지만 일본 현지 경제 침체 및 지진으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협약을 맺은 그룹이 와해가 되어버리는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과 현지법인 설립 등의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펼쳐 최근 컨설팅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부터 정상 궤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엑셈의 이강녕 이사는 "엑셈은 기술지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며, "기존 멕스게이지의 점유율을 굳건히 하면서 인터맥스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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