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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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공학 개발용 클라우드 솔루션 나왔다클루닉스, ‘아렌티어’와 ‘그리드센터2.4’ 출시
가상화나 클라우드화가 어렵다고 인식됐던 공학 설계해석 분야(CAD/CAE)의 클라우드 상용화 제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컴퓨터 기반 클라우드 전문 업체 클루닉스는 포스코에 구축한 "통합 설계해석 클라우드"를 상품화한 공학 개발용 클라우드 솔루션 "아렌티어(RNTier)"와 슈퍼컴퓨터 구축 및 원격 활용 솔루션 "그리드센터(Gridcenter) 2.4를 출시했다.

CAD/CAE 등 상업용 공학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인 아렌티어는 대기업이나 출연연구소 등 대규모 연구 개발 조직에서 개인별로 설치/사용되던 계산용 PC와 고가의 공학용 소프트웨어(CAD/ CAE)를 사내의 슈퍼컴퓨터로 통합해 원격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기술적 문제로 그동안 각 개인의 PC에 설치해야 했던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렌티어와 함께 출시된 그리드센터 2.4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소형 서버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구성해 웹 브라우저로 원격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슈퍼컴퓨팅 구축 솔루션이다. 아렌티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CAD/CAE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고성능 서버 시스템을 수억원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클루닉스는 이번 공학 설계해석용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인 "아렌티어"와 슈퍼컴퓨팅 구축 솔루션 "그리드센터 2.4"의 발표로 자동차, 조선, 반도체, 전자 등 보안상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별 연구용 컴퓨터와 고가의 CAD/CAE 프로그램을 개별 지급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 제조업 R&D 분야의 IT 인프라가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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