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1,853억 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3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식스시그마 운동의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KT는 이번 경영혁신운동으로 1,853억 원(계열사 304억 원 포함)의 재무성과를 올렸으며, 금년 5월까지 총 2,500여개의 과제 수행을 한 결과 3,494억 원의 누적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에선 민영화 이후 품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의 추진과 공기업적 기업문화쇄신을 위해 2003년부터 전사적인 경영혁신운동을 계열사까지 포함한 그룹차원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용경 KT 사장은 시그마운동 발표회 행사에서 격력사를 통해 식스시그마를 KT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켜 도입 당시의 목표였던 세계수준의 경영품질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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