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분야 전문성 인정받아, 북미지역에서 위상 강화

SK C&C(대표 정철길 사장)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애틀란타 월드 쇼케이스 & 주지사 국제기업 시상식 (Governor's International Awards)'에서 '올해의 신생기업상 (New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주 유력 경제전문지 '애틀란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주관한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50여개국 상공회의소 및 영사관, 국제무역단체, 조지아주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사업과 관련한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다.

총 6 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진 올해 행사에서 SK C&C 북미 법인(SK C&C USA)은 북미 m-커머스 솔루션 사업을 통해 조지아주가 글로벌 m-커머스 산업의 메카로 각인되는데 기여한 점과 신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고도 성장성을 인정받아 한국기업 최초로 '올해의 신생 기업상(New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했다.

SK C&C 미국 법인장 육상균 상무는 "퍼스트데이타, 인컴, 구글과의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주지사 상 수상으로 북미지역에서 SK C&C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북미 m-커머스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9월 북미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시장 진출 이후 퍼스트 데이타, 인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금융기관, 통신사, 대형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구글의 NFC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글월릿'에 핵심 기반기술을 제공,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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