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메리카 스토리지웍스 컨퍼런스’에서 스토리지 관련 9개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HP 스토리지웍스 엔터프라이즈 파일 서비스(EFS) 클러스터드 게이트웨이 ▲HP 스토리지웍스 EFS WAN 액셀러레이터 ▲HP스토리지 웍스 6000 버츄얼 라이브러리 시스템 ▲HP 스토리지웍스 4000/6000/8000 엔터프라이즈 버츄얼 어레이(EVA) ▲HP 스토리지웍스 엔터프라이즈 모듈러 라이브러리 E-시리즈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서비스 ▲패스트 리커버리 솔루션 등이다.
HP가 스토리지 제품군을 한꺼번에 대거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HP는 현재 유닛 기준의 전 세계 스토리지 시장 1위 자리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HP 기술솔루션그룹(TSG)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서버사업본부 밥 슐츠 선임 부사장 겸 총 본부장은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 스토리지와 서버 통합, 서버관리의 간소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조를 계속해서 체계적으로 쌓기 등을 고객들이 요구하고 있다”며 “확장된 HP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HP 스토리지웍스 EFS 클로스터드 게이트웨이는 HP 최초의 기업용 NAS 제품으로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EMC 등 기존 제품보다 최소 3분의 1에서 2분의 1 비용으로 파일 관리 요구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HP 스토리지웍스 EFS WAN 액설레이터는 HP 플로라이언트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며 오피스 파일 공유, 웹, 이메일 트래픽 성능을 100배까지 향상시켜준다.
HP스토리지웍스 EFS 클로스터드 게이트웨이는 유닉스에서버에서 사용되는 NFS(Network File System) 파일 고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주요 시스템인 HP프로라이언트 하드웨어, 수세 9.0 리눅스OS와 함께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센터에 쉽게 통합될 수 있어 SAN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설치비용과 총 구매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기업들은 서버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대신 하나의 클러스터를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클러스트를 임의의 노드, 윈도/리눅스가 작동하는 시스템에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HP 스토리지웍스 EFS WAN 액설레이터는 WAN 연결해 TCP로 등장하는 응용제품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활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WAN에서 LAN에 준하는 스루풋(Throughput)을 제공한다.
반복적인 WAN 트래픽의 60-95%를 줄이고 WAN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P 스토리지웍스 6000 버츄얼 라이브러리 시스템은 백업과 성능 복구를 극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며 HP 스토리지웍스 4000/6000/8000 EVA는 EVA 제품군의 기능을 향상하고 확장한 제품들로서 최저 디스크 어레이 총소유비용(TCO)을 유지시켜 준다.
HP 스토리지웍스 엔터프라이즈 모듈러 라이브러리 E-시리즈는 EVA와 이상적으로 결합해 HP의 엔터프라이즈 라이브러리 제품군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ILM 서비스는 비즈니스, 기술, 업종의 요구에 대한 이해를 담았으며 패스트 리커버리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데이터베이스를 몇 분 안에 복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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