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솔루션 ‘BENIT Optima’ 적용, 경영 전반 IT인프라 업그레이드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에 '패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밀레가 도입한 '패션정보시스템'은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패션유통솔루션 'BENIT Optima'가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제품기획-원가관리-물류-판매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영업정보 시스템'과 ▲제품생산, 재고, 비즈니스 위험 분석 등을 제공하는 '경영자정보 시스템' 등 사업과 경영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이를 통해 밀레는 ▲'고객정보 통합관리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 ▲'프로세스 표준화를 기반으로 한 업무 효율성 확보' ▲'선진 경영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략적 의사결정지원' 등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패션정보시스템'과 함께 회계시스템 및 인사시스템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밀레의 영업 및 경영 전반에 대한 IT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시스템 운영에 대한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오롱베니트 김수현 ITO본부장은 "이번 시스템에 적용한 'BENIT Optima'는 패션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선진 경영 체계 도입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며, "사업 확대에 따른 밀레의 내부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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