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EATC는 정규수업 과정에 플렉스(Flex) 과정을 편입시키는 것으로, 1년 동안 '플래시 MX 프로페셔널 2004'와 ‘플렉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EATC 학교에는 매크로미디어의 공인교재 및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공인 강사에 의해 철저한 교과 과정이 전수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 과정은 자바 기반의 웹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기존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불가능했던 드래그앤드롭, 클라이언트측 프로세싱을 이용한 정렬, 검색, 필터링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
또한 기존 자바측 비니지스 로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XML 기반 언어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정의할 수 있어, 자바와 XML에 익숙한 자바 개발자가 쉽게 프로젝트에 플렉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매크로미디어의 이원진 사장은 "플렉스 EATC는 대졸자들이 현업에서 경쟁력 확보와 취업난을 해소하도록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과 지원책에 힘 쏟을 것"이라고 했다.
대덕대학의 한숭동 학장은 "교육과정에 플렉스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EATC를 통해 전문산업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8개 대학(동신대학교, 전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배제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동명정보대학교, 인제대학교, 대덕대학)에 플렉스 EATC를 도입했으며, 올해 중순까지 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