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20일 '4차 정보화마을 정보콘텐츠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작년 12월에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70개 마을과 금년에 추가로 선정한 19개 마을(경기15, 강원1, 전북3)이 정보콘텐츠를 구축한다.이번 사업은 주 사업자인 삼성SDS와 9개 권역에 12개 지역 SI사업자가 참여하는 콘소시엄 형태로 마을별 홈페이지 등 콘텐츠 구축에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상거래형(12개), 체험형(13개), 복합형(상거래+체험•관광형 45개)등 유형별 특성에 맞는 70개 마을별 홈페이지 구축과 이미 구축된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www.invil.org)의 인빌뉴스,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의 콘텐츠 보완과 운영관리 기능 등 중앙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전문교육 과정, 이력관리를 위한 교육관리시스템 및 마을별 운영현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앙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이 금년 말까지 완료되면 전자상거래 등의 수익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및 자립 운영은 물론 네트워크의 운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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